그랜드 앰버서더 호텔 웨딩 - 연회장 코스 메뉴..
MoonGom
친척오빠 결혼식장에 다녀왔습니다.... 몇년전까지만해도 무려 7살인가 8살 나이차가 나는 저에게 소개팅해달라고 찡찡대던 오빠인데 어느새 결혼이라니..신기하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하고(?) 부럽기도 합니다. 요즘들어 이제 슬 너도 결혼해야지~ 라고 압박이 들어오다보니 저렇게 맘편히 결혼하는 친척오빠모습이 참 좋아보여요. 뭐 집안문제야.. 그들만의 사정이니 결혼전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반대에 부딪혔는지 혹은 환영받는 결혼준비였는지는 전혀 알길이 없지만 어찌됬건 결과적으로 결혼하는 모습을 보니 막연히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기억속의 '동대문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은 .. 이날을 포함해 세번째 오는 것 같습니다.두번은 결혼식이고, 또 한번은 그냥 어떤 가족 모임이었던지..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