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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19 다이어리_고생했다 2018년

by MoonGom

▲좌_2018 스타벅스 다이어리 / 우_2019 스타벅스 다이어리


드디어 프리퀀시 쿠폰? 도장? 아무튼 그걸 다 모아서 오늘 받았습니다 ! 노란색의 아주 예쁜 녀석으로 데려왔습니다. 사실 민트색 스케쥴러도 땡겼어서.. 이벤트 시작후 일주일 내 1+1을 노리고 있었는데, 시작 날짜를 착각해서 그건 놓쳤어요. 1+1 했더라면 남친몬 갖고 싶은거 하나 주고 저는 민트를 고른후에 노랑이를 따로 구매했을지도 몰라요.. 왜냐하면 화이트와 민트는 증정용으로만 받을 수 있는 아이들이거든요.


뭐, 결국 민트 고르고 노랑이 사면 되는 거긴 한데 1+1 이벤트 끝나고 나니 의욕이 사라져서 딱히 사야겠다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아무튼 왼쪽의 2018년 아이가 매우 꼬질꼬질합니다... 항상 어두운 색 다이어리를 사서 사용했었는데, 밝은 걸 쓰니 저렇게 꼬질꼬질 해질수도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2018년엔 파우치도 같이 주었나봅니다. 전 사용하지 않았지만요..;


아직 두달을 마저 저와 함께할 아이지만 오늘 벌써 노랑이를 부여잡고 이것 저것 쓰고 있습니다. 우선 지인 생일부터 기념일등등 부터 옮겼습니다. 대부분 기억하고 있지만 몇몇 생일은 헷갈리니까요.


의외로 지인 생일을 적다보면, 아 정말 나라는 인간은 정말로 인간관계가 좁구나 라는 걸 한번 더 느낀거 같습니다. 적어놓을 생일이 몇 없거든요. 그래서 더 제가 먼저 생일 축하를 보내고 챙기는게 가능해진 걸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성격에 너무 많은 인간관계가 형성되어 있었더라면, 분명 매번 챙기고 하다가 그사람들이 역으로 내 생일을 챙겨주지 않는다면 매년 삐짐이 쌓여갔을테니까요. 


아 뭔가 뿌듯뿌듯합니다. 겨우 다 모아서 완성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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