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Gom Studio

일본 도쿄 여행 준비 - 예약하기

by MoonGom



떠나요~ 도쿄로~♪

여행갈거에요. 엔화가 다시 오르기 시작하지만.. 성수기지만.. 장마가 올지도 모르고 태풍이 올지도 모르는 날짜지만.. 덥지만.. 다급하게 준비한 여행준비라지만.. 그래도 떠날거에요.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든 풀기 위해 ! (써놓고 보니 시기가 너무 안좋네요..ㅋㅋㅋ)





▲ 클로즈업 도쿄 / 여권 / 일본어 핸디북


우선 여행책부터 사고, 여권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짧은 일본어를 보강하기 위한 일본어 핸디북을 챙겨놓습니다. (공부한다고 하진 않았습니다..데헷-*)



우선 남친과 날짜를 맞추어 일정을 잡았더니 완전 극성수기..! 7월의 한중간으로 잡았습니다.

* 7월 20일~7월 23 일 / 3박 4일 일정입니다.


하.. 여행날짜에 맞추어 연차도 내고 우선 비행기표를 끊으려했더니 남친에게는 여권이 없다고 하네요. 해외여행이 처음인지라..다급하게 만들으라고 재촉하고! 독촉하고! 콕콕 찔러가며 만드는 중에 이미 싼 티켓들은 마감이 되버리고.. 여권없이는 또 비행기표를 끊을 수가 없다고 하여 정말 여행 준비 완전 초반부터 맘고생 정신적 고생이 심했어요ㅠ


그러니 해외여행 가실분들은 연차 미리 내지 마시고 여권부터 만드세요ㅠ! 꼭이요!


# Tip!

여권 없이 비행기표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은 '**투어' 이런 곳에서는 미리 선금걸어놓고 여권없이 비행기표 예약자체는 가능하다고 하네요. 다만 가격은 인터넷에 나와있는 그런 땡처리표 가격으로는 구매불가입니다..

땡처리사이트에는 개인정보관련해서 무조건 여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인터파크투어'를 통해 구매한 왕복 항공권


남친 여권이 나오기로한 전전날까지만 해도 분명 여행 당일의 싼 티켓들은 전부 마감이 됬었는데 그게 예약 대기 였었는지 혹은 취소가된건지 아무튼 운좋게 '농협채움카드' 결제 조건으로 249,900원(왕복) 아시아나! 거기다 아침 일찍 출발 ~ 저녁 늦게 도착으로 티켓을 예매했어요.


*3박 4일 도쿄 여행 준비 기간동안의 경비는 나중에 한번에 따로 정리해서 올릴게요 ;D





▲ 첫날 숙소 - 'airbnb'를 이용해 예약


도쿄에 가서 묵을 호텔을 찾다보니 역시나 성수기도 겹치고 지역도 지역인지라 너무 비싸서 좌절하던 찰나에 발견한 사이트가 있어요. 우리커플이 오랫동안 돈을 모아서 가자! 하는 여행이 아니라 거의 한달도 안되는 상황에서 여행가는 거라 자금을 좀 줄여보자 하는 의미해서 좀 더 저렴한, 저렴한 곳을 찾아헤매다가 airbnb 라는 곳을 찾았어요.


에어비앤비 airbnb 는 집전체를 빌릴 수도, 게스트하우스처럼 한방만 빌릴 수도 있고 또는 한공간에서 한침대만 빌릴 수도 있는 독특한 숙소예약 사이트에요. 저같은 경우는 첫 커플 해외여행이라 게스트하우스형식이 좀 더 저렴한건 알지만 그러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검색어에 '집전체'로 체크하고 가격도 얼마~얼마 사이의 집을 검색해서 저희 경비에서 수용가능한 범위내의 집으로 보고 결정했어요.


# Tip!

이 사이트를 통해 예약하실거면 우선 회원가입을 하실때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이 있어요! 그때 그때 환율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약 2만원정도의 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답니다! 밑에 있는 사진을 클릭하시면 가입과 동시에 할인쿠폰 받는 경로로 들어가집니다 :D


▼ 할인쿠폰 & 회원가입할 수 있는 링크


광고라면 광고라지만.. 저도 솔직히 이걸로 득봐서 2만원 할인받고 생각했던 것보다 좀 더 비싼 집으로 결정하고 예약했거든요ㅎㅎ 그래서 추천드려요. 굳이 제꺼 아니어도 다른분들꺼 많으니 확인하시고 거기 링크 들어가셔서 가입해보세요.


그리고 두번째 팁!

꼭 후기를 확인하세요. 후기를 믿으세요. 직접 예약하고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만 쓸 수 있는 후기들이라 '더러워요','~~가 불편해요' 라는 등의 가감없이 솔직한 후기들이 적혀있어요. 무조건 좋다 좋다 라는 글은 거의없고 '이런점이 좋았고 저런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런거 저런거는 호스트한테 말하면 들어줘요.'등의 팁도 같이 껴있으니 꼭 후기를 보세요! 다른 호텔 예약 사이트 후기들은 솔직히 좀 못미덥잖아요..?! 여긴 진짜 솔직하게 적혀있어서 숙소 선정할 때 이것 저것읽어야 할게 많아져서 고민됬지만 그만큼 괜찮은 거 같아서 좋아요.


무엇보다! 그나라에서 사는 사람들의 일상 생활하는 곳에서 여행하는 동안은 내집! 인거라서 맘에 들었어요 ;D





▲ 마지막날 숙소 - '아고다'를 통해서 예약


총 3박 4일 일정인지라, 2박 3일만 airbnb를 통해 예약하고, 마지막날은 좋은데서 푹쉬다 가자! 라는 의미에서 호텔을 예약했어요. 사실 마지막날은 객실내에 개인 온천이 딸려있는 일본 전통 여관 '료칸'을 예약하고 싶었지만.. 료칸은 워낙에 인기가 좋아서 공동 온천이 있는 곳만 몇군데 남아있고, 무엇보다 하코네 쪽은 현재 화산이 터지기 일보직전이라고 해서 그쪽은 찾아보다가 ...


포기했구요. 살고싶어서 엉엉ㅠ_ㅠ 아무튼, 료칸을 깔끔하게 포기하고 선택한 것은 '스카이트리 뷰'!! 도쿄의 시티뷰 쪽으로 예약했습니다.


역시나 가격은 좀 있었지만 괜찮아요 평도 이정도면 좋았습니다. 헤헤-*


# Tip!

호텔 예약 사이트, 아고다는 모든 호텔의 최저가를 책정해 판매되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고다에서 예약하고 난 후에 혹 다른 사이트에 아고다 보다 더! 싼 사이트를 발견한다면 그걸 캡쳐해서 아고다측에 보내면 제일 싼 사이트의 가격만 낼 수 있도록 결제했던 돈의 차액을 환불해준다고 합니다.


호텔측이 아니라 아고다측에 말씀하셔야 해요.


이런거 호텔한테 얘기하면.. 정말 =_ㅠ 프론트 입장에서 빡쳐요... 프론트는 모든걸 아는 사람들이 아니에요ㅠ 판촉부가 그걸 갖다가 측정한건데.. 아고다쪽에서 환불해주는걸 갖고 왜 프론트한테 뭐라하는지 참.. 아.. 이야기가 딴데로 샜네요.. 암튼 그래요! 





▲ 신용카드 발급 받았어요!

(손톱과 큐티클들이 너무 민망하여 별로 가림..) 


이날...이때까지 신용카드라는게 전혀 없던 저, 인데... 해외여행 가겠다고 신용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사실 제가 현금을 환전해서 쓰고, 남친이 신용카드를 긁자! 로 서로 합의봤었는데, 일본 현지에 가면 신용카드가 안되는 곳이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환전을 좀 더 해야겠다 싶어서 남친의 여행경비도 반정도 더 떼서 현금으로 환전하고, 대신에 저는 친구들꺼 선물을 하기 위해 부족한 돈을 메꾸자 싶어 카드를 만들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국민은행이 주거래은행이기도 하고 저희집 가족은행이기도 해서 편하게 국민은행쪽으로 찾아봤어요.

이번에 새로나온 '청춘대로' / '누리' / 그리고 '와이즈' 카드중에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포인트 적립식 신용카드인 와이즈로 하기로 했어요 ! ㅎㅎ


얼마나 쓰고 올런지.. 걱정이 되지만서도 또 기대도 되는 도쿄여행

아직도 여전히.. 준비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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