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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요가 일주일째

by MoonGom

▲사진출처 http://cafe.naver.com/kw6570/46897

 

 

매번 다이어트 작심삼일 .. 제가 현재까진 일주일째 나름 선방(?) 중입니다.

오늘로써 딱 일주일, 한바퀴를 돌아서 주 5일로 다니고 있는데요. 매일 다른 요가 수업을

하나씩 다 들어봤어요. 가장 빡센건 핫요가와 빈야사 요가.. 였던 거 같아요.

 

월요일 - 젠틀 플로우

화요일 - 테라피

수요일 - 핫요가

목요일 - 필라테스

금요일 - 핫 빈야사 1

 

학원 요가 스케쥴은 매달 까진 아니고 두달에 한번 바뀌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회사 루틴상이라고 해야 하나.. 언제 어느날 갑자기 야근이 걸릴지 몰라서..

(어느 회사나 대부분 그러하겠지만요 ㅎㅎ)

회사 갈때 단 한번도 지각하지 않는 제 성격..? 을 최대한 이용해서

새벽반을 다니기로 계획한 거 였어요.

 

아무튼, 오늘 원장님이 진행하시는 '젠틀 플로우'라는 요가를 배웠는데

플로우~ 몸의 리듬을 따라 이어가듯 하는 요가 였어요.

어려울 듯 안어렵고 쉬울듯 안 쉬운 조금은 덜 지루한 요가였어요.

 

처음 시작하고 한 3일후부터는 온몸에서 삐그덕 삐그덕

막 멍든 느낌으로 여기저기 얻어맞은 느낌의 근육통이 오더라구요

그리고 금요일 빈야사 하고 난 후에는 근육통은 풀린거 같은데

목 뒤? 그쪽 근육이 막 엄청 아프더라구요

그래도 한 이틀 지나고 오늘 어느정도 풀렸고, 오늘 요가하고 나니

살짝 남아있는 온몸의 근육통들이 아프다기보단 빠듯 빠듯 하면서

근육들이 땡겨지는 느낌이네요.

 

현재까지 가장 아픈건 팔목? 아직 발목과 팔목에 힘이 덜 들어가는건지..

제대로 지지 하는 방법을 몰라서인지 너무 무리했나봐요 ㅠ

 

 

***

 

 

요가 처음 시작하면서 가장 신경쓰이던건.. 제가 꽤 등치가 좋고 뱃살도 엄청 나와 있어서

... 요가복이랑, 요가 하면서 옷올라가고, 엉덩이 허벅지살 뱃살 노출되고 달라붙는 옷입고

이런게 너무 너무 너~무 신경쓰였었거든요.

 

심지어 학원 가보니까 전부 마른분들이라..ㅠ 아.. 역시 요가는 마른 사람들의

몸매 유지 혹은 군살제거용... 이런걸까 싶어서 한 삼일동안 시무룩하다가..

그냥 이미 돈 낸거, 신경쓰지 않기로 했어요 !

나도 저렇게 마른 몸매가 될때까지 예쁜 몸매가 될때까지 다녀보자 하고

최대한 긍정적으로~ 숨쉬고~ 내뱉고~ ㅋㅋ

요가의 좋은 좀은 마인드 컨트롤?! 인거 같네요 ㅎㅎ

 

 

▲사진 출처 http://blog.naver.com/na5709kt/220477897902

 

 

먹기전에 찍었어야 했는데 ... 습관이 안되있어서 또 깜빡했네요 ㅋㅋ

그래서 누군가가 찍어놓은 사진을 대신했습니다 ~

오늘 아침으로 파리바게트의 치킨핸디랩&아이스 라떼

 

사진은 시나몬 카푸치노 네요.. 전 시나몬을 안좋아해서.. ㅋㅋ

 

 

새벽 요가 때문에 출근을 빨리하게 되니까 .. 이렇게 글 쓰고 하는데는 좋네요..

오늘 점심도 역시나 아임닭의 닭가슴살 큐브를 먹을 예정입니다.

저번주 점심내내 먹어본 후기로는 개인적으로 '버섯 야채맛' 큐브가 제일 맛있었어요.

카레는 카레향이 엄청났지만 맛은 그냥 그랬고, 청양고추맛도 카레랑 비슷한 느낌 ?

 

저녁은.. 매번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이에요ㅠ

 

저번 주말은 토요일 일요일 전부 새벽 운동 없이...

딱히 음식 가리는 거 없이 조절 없이 ㅠ 막 먹었어요

앞으로 치팅데이(다이어트 식단 조절 안하는 날)를 일주일에 하루만 정해서

해야 할 거 같아요. 일주일에 두번이나 치팅데이는... 아무래도 좀 그렇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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