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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홀리데이인 카페, 황소갈비 / 홍대 돈부리

by MoonGom









 

▲ 송도 홀리데이 인 호텔, 1층 카페 아츠델리(arts deli)


* 송도로 1박 데이트를 갔었는데요. 야간근무 끝나고 만나서 바로 간거라 체크인 까지 약 40~50분 정도 남았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둘다 아침도 점심도 안먹었으니 대충 밥을 떼우자 싶어 근처 음식점을 물어봤더니.. 차를 끌고 가야 5~10분 거리고 걸어서 갈거면 한 3,40분 걸린다네요..ㅠ 송도는 정말 자가용 있는 사람들에겐 드라이브하고 조용하게 데이트 즐기기엔 최적인 곳 같아요.


* 아무튼, 저희 뚜벅이 커플은 그냥 호텔 1층에 있는 카페테리아, 아츠델리(arts deli) 라는 곳에서 파니니랑 샐러드를 먹었는데요. 역시 기본 가격이 참 비싸네요. 맛은 딱 그정도 가격인 것 같아요. 맛이 너무 대충 만들었다~ 정도의 느낌이 안났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저희는 ㅋㅋ 사실 둘다 배가 너무 고파서 뭘 먹어도 맛있었다고 느낀걸 수도 있어요ㅋㅋ 

 

 

 

 


▲ 송도 맛집, 황소갈비


*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조금 쉬다가 나왔더니 어느새 저녁시간이더라구요. 그래서 급하게 둘이서 송도 맛집을 찾아헤맸죠. 저희는 뚜벅이 커플 !! 어차피 산책겸 송도 센트럴파크도 둘러볼 겸 걸어서 이동하기에 좋은 곳을 찾다가.. 너무 멀리 왔더라구요. 


* 제일 많이 검색되는 맛집 이름, '황소갈비' 그런데 사진을 보면 어디는 황소갈비2, 어디는 황소갈비3, 또 어디는 그냥 황소갈비 ! 더라구요. 그래서 더 헤맸던거 같아요. 그리고 찾아보니 1,2,3 다 같은 집(일종의 체인점?!)인거 같아요. 어딜 가시든 2+2 / 4+4 메뉴가 있습니다. 





* 정말 배 터지게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제가 먹을 땐 사진을 잘 안찍다 보니.. 오히려 남친몬이 '넌 왜 나랑 먹는거 사진은 안찍어? 친구들이랑 먹는건 잘만 찍어서 보내더니?' 하고 질투비스끄무리한걸 하네요ㅋㅋㅋㅋ 친구들이랑은 그냥 그중에 한명이 찍으니까 저도 덩달아 찍는건데, 남친이랑 먹을땐 거의 안찍거나 구도 이런거 안잡고 한컷만 챡! 찍고 끝낸게 참 많았네요.

 

 


▲ 위의 지도는 제가 갔던 그냥 '황소갈비' 집 위치 입니다.




▲ 홍대 돈부리, 원조의 맛을 느끼다.


* 저희커플이 워낙 일본 요리, 덮밥종류를 좋아하다보니 일본음식점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그중에 남친몬 본사가 위치한 구디(구로 디지털단지)역에 있는 '홍대 돈부리'를 자주 가는데요. 이 날도 저의 야간근무가 끝나고 하는 데이트라 거의 브런치(?)같은 점심을 먹으러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홍대를 가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홍대 돈부리 먹으러 고고싱~


*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참 어디 가기가 싫으네요. 홍돈 한번 먹어보겠다고 땡볕에서 줄도 서서 기다리구ㅠ 그래도 들어가니 아늑해서 좋았어요. 가게 가판이라던가, 가게안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야지 마음 먹고 와서는 더워서 거의 정신을 놓았던 것 같아요.


* 모밀세트로 해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저같은 경우는 튀김을 느끼해서 많이 못먹는데 여기는 와사비에 살짝 올려서 간장찍어 먹으면 하나도 안느끼하고 입에서 바삭바삭 살살 녹더라구요. 역시.. 원조는 원조라고 생각합니다 !! 다른 지점의 홍돈을 구디 말고도 두군데 정도 더 가봤었지만 그나마 '구디'가 제일 낫다고 생각하던 참이었거든요ㅎ 이제는 홍대가 제일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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