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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D-LUX typ 109 로 찍어본 사진들

by MoonGom

헷-*


사실 이 카메라를 선물로 받고 싶었던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4K 동영상 지원' 이라는 부분이 제일 크게 작용되었어요. 그런데 받고나서 영상을 찍어서 편집하기 위해 컴퓨터로 옮겼더니... 제 컴퓨터 사양이 따라가질 못하나봅니다. 이렇게 또 지금의 돈 지랄을 위해 더 큰 돈 지랄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온 것 같아요.


저는 지금 컴퓨터 사양을 올리느냐, 4K 까지는 아니고 그 아래정도의 품질로 영상을 찍으면서 연습하고, 작업해보느냐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요즘은 영상보다는 이것 저것 사진을 매우 자주 찍고 있어요. 확실히 Dslr 보다 더 가볍다보니 자주 들고 다니게 되요. 이전에 캐논의 N2 도 자주 들고 다니다가 어느 순간부터 안들고 다녔던 것 같아요. 거기다 렌즈쪽에 고장까지 나니, 더더욱 안가지고 다니게 되었구요..


그런 의미에서 약 한달 정도 라이카 디룩스 109를 들고다녀본 후기 비슷한 걸 적어볼까 합니다.


처음엔 미러리스랑 비슷한 느낌이겠지 싶었는데, 찍어보니 확실히... 똑딱이네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질이나 색감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필터들도 사용하기에 좋은 필터들이고, 표현도 잘되어서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용안해본 기능은.. 파노라마 정도인 것 같아요.


와이파이 기능으로 방금찍은 사진을 핸드폰으로 옮기는 것도 해보았는데 꽤나 좋습니다.

캐논꺼든 어디꺼든... 접속하고 비밀번호 쓰고 하는 번잡함은 항상 있는 거니까요.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건..


1. dslr.. 데세랄보다 가볍다 휴대성이 용이하다

2. 색감이 좋다 사진도 영상도 색감이 예쁘다

3. 다양한 필터 다양한 효과 연출이 가능하다



단점이라면..


1. 초점을 잡을 때마다 내가 원하는 곳에 잡으려면 조작이 필요하다

(데세랄 처럼 빠른 조작은.. 힘듦..)

2. 악세사리들이 매우 비싸다

(케이스도 비싸고, 스트랩도 비싸고, 모든게 비싼..!)



이 정도 인거 같아요.. 솔직히 악세사리 비싼 부분에 대해서는, 워낙 라이카 몸값 자체가 비싼지라 악세사리도 비쌀 수 밖에 라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그냥 이것 저것 사고픈 거는 많은데 전부 비싸니 괜히 한번 적어봤어요 ㅎㅎ 가격면도 확실히 단점이라면 단점이니까요?!


오늘은 평소랑 다른식으로 열심히 글만 적는 포스팅을 해보았어요. 왜냐하면 제가 직접 라이카로 찍어본 괜찮네~ 싶은 사진들을 주로 보여드리고 싶어서, 글 따로 사진 따로.. 평소와 다르게 작성해보았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저는 스냅샷 모드를 제일 많이 써요. 색감이 제 취향으로 나오거든요 !




▼ 라이카 D-lux (typ 109)로 찍어본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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