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217 _ 근황...
MoonGom
어으어 머리아프다.. 지금 회사에서 오늘로써 딱 일한지 6개월이 지난 시점입니다. 일은 드문드문 있고, 바쁠땐 밤샘에 야근에, 정신없지만 확실히 싫지 않고 막 미친듯이 즐겁진 않지만 가끔 '아 재밌어' 라는 생각이 드니.. 좋다고 생각해요. 지금의 일상이. 지금은 바쁜 시기가 지나가고 음 아마도 휴식 기간? 하지만 또 언제 프로젝트가 들어갈지 모르는... 그런 기간 영화를 보고 또 보고 새로운 영화를 보고 평소 즐겨보지 않는 장르까지.. 가리지 않고 계속 봐요 분명 일하는 시간인데 하루종일 영화만 보니까 일인지 놀러온건지 구분이 안될때도 있지만 확실히 보면서 이 회사에 들어오기 전보다 영화를 바라보는 시각은 좀 달라졌어요. 요즘의 나는 꽤나..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