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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거창왕돈가스 - 치즈돈가스

by MoonGom



간만에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집밖을 나와 아주아주 오랜만에 긴긴시간동안 수업(?)을 듣고 바쁘고 알찬 하루를 보냈네요.

끝나고 바로 집으로 가려고했는데, 급 데이트약속이 잡혀서 여의도로 넘어왔어요.

윤중로 라는 곳을 처음 가봤는데, 정말 사람이 바글바글!! 카메라도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하.. 진짜 여의도 횡단을 한거 같아요 ㅋㅋ 사람도 너무 많아서 지칠대로 지친 상태에서 남친몬이 돈까스가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하네요.

근데 돈까스 일까요 돈가스 일까요..? 이게 참.. 쓸때마다 잘 모르겠어요- 3-a...





대문사진이랑, 아랫쪽은 동일은 돈가스구요. 치~즈 돈까스랍니다. 안에 모짜렐라 치즈가 아주 꾹꾹 눌어담겨있어요. 완전 맛있어요.

그리고 썰어놓고 안먹고, 그때 그대 썰어서 먹었는데, 와... 치즈가 막 흘러 넘치다 못해 막 쭉쭉 늘어나는데 장난아니에요.

크기도 엄청나게 큰 녀석이 맛도 그렇~게 있답니다.





남친은 그냥 '돈가스'를 먹었는데, 저것도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짱짱 맛 완전 진짜 대박 맛있어요. 약간 양념치킨 먹는 맛..? 이랄까-

근데 개인적으로 저 큰 접시에 조그맣게 주는 마카로니는.. 별로 맛은 없었어요. 매우 싱겁기도 하고 밀가루맛도 많이 나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원래 주는건지는 몰라도 나중에 할라피뇨, 고추피클이 나왔는데 다른 곳처럼 잘려서 나오는게 아니라 고추모양그대로 나오더라구요. 긴~ 고추요. 쪼끄마한 고추피클 말구요. 암튼 그거도 썰어먹는 재미도 있었고, 돈까스들이랑도 잘어울려서 진짜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가격도 저런 왕돈가스 먹는데 저렴이라고 생각되요. 그만한 맛이 뒷받침 되니까?! ㅎㅎ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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