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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아웃백 - 블랙라벨 스테이크

by MoonGom



캬.. 언제 먹어도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고 왔어요.

아웃백 블랙라벨 스테이크!!


이거슨 이날 간만에 땀흘리며 일한 저의 일당!! ㅋㅋ

친구 웨딩 사진찍는데, 같이 가서 이것 저것 챙기고 사진작가님이 사진찍을때 옆에서 방해 안되게 따라서 찍거나, 다른방향에서 찍거나

뭐 그런거?! ㅋㅋ 근데.. 몰랐어요. 의외로 친구들이 해야할 일이 많더라구요.


자연스러운 분장실사진이나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으로 찍어서 남겨주고, 웨딩드레스때문에 못먹는 친구 챙겨주고, 헬퍼분 따라 같이 이것 저것 짐도 들고 따라다니고 응원하고 뭐 그런 것들이랑, 또 헬퍼로 따라오신분이랑 사진작가님 챙겨드리기 등등?? 물론 케바케인 거 같긴 해요.


아무튼 전 오랜만에 데세랄을 들고 사진을 찍고 일당으로 밥을 거나하게 얻어먹고 왔습니다.

그때 찍은 '아웃백' 블랙라벨 스테이크 !! with 스파이시 투움바 !!






친구랑 저는 글라스 와인으로 한잔씩- 카버넷 쇼비뇽 레드 와인 / 어쩌구 저쩌구 로제 와인

맛있었어요!! 레드와인은 알콜이 샤~하면서 퍼지는 느낌이 있어서 저는 그런거 좋아해요 ㅋㅋ (와인은 딱히 안가리는 편이긴 하지만요 ㅋㅋ)

친구는 달달한 거 먹고 싶다고 해서 로제 와인으로 시켰는데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근데 거기 로제 와인 한종류뿐이었어요 ㅋㅋㅋ





와.. 스파이시 투움바.. 분명 메뉴판에 매움표시로 고추 2개 였는데, 타들어가는 듯한 매움을 느낄 수 있어요.

결국 저희 셋다 한입씩밖에 못먹고 직원분 불러서 소스 추가해서 매운거 중화시키고나서야 겨우 먹었어요. 대박 매움!! 엄청 매운데 맛있어요 ㅋㅋ

중화시킨 후에야.. 맛있음을 느꼈습니다. ㅋㅋㅋ 그전엔 매워서 무슨맛인지도 모르겠었어요 ㅠㅠ 사실이 그러함-





블랙라벨 for Two

2인분양의 스테이크라고 하네요. 블랙라벨 스테이크가 세종류인데, 그램수로 나뉘어요..

근데 전 일본에서 무려 350g 짜리 1인 1스테이크를 먹은 적도 있단 말이죠?! ㅋㅋ 아웃백에서 3인분양의 스테이크를 혼자 다 먹어치웠습니다 크킄

암튼 이것은 친구커플이 시킨 거에요. 위에 빨간 열매같은 건 조그마한 고추에요. 하나도 안맵고 맛있었어요!





블랙라벨 for One

1인분양의 스테이크! 위에 버터가 떡하니 올라와있더라구요 ㅋ 그래서 윗부분에 한바퀴 발라준다음에 남아있는 덩어리는 뜨거운 그릇한켠에 밀어두니까 그게 소스가 되었어요. 정말 맛있었어요!! 하.. 행복 그 자체!!





스테이크 사이드메뉴 1. 라따뚜이 - 야채 그릴 볶음 (?!)

이것은 영화 라따뚜이에 나오는 그런건 아니지만 ㅋㅋ 맛있었어요. 스테이크 먹으면서 곁들여 먹기 좋은 사이드메뉴입니다.





스테이크 사이드메뉴 2. 스위트 펌킨단호박 견과류 설탕졸임(?!)

저희가 스테이크를 두개 시켜서 사이드 종류 두가지 있는 걸 다 시킬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건 굉장히 달달한 단호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음..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곁들여먹는 것 보단 다 먹고 난 후에 먹는 디저트 느낌?!

되게 맛있었는데 스파게티랑 다른걸로 배 다채우고나서 먹느라 반조각 남겼어요ㅠ 


(반조각이 아깝다.. 깨끗이 다 먹어치울 수 있었는데..!! 집념..!!)


하.. 좋은 일당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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